요리 - 밀가루랑 김치만으로 만든 초간단 김치전

食食 얌냠 2010.07.17 21:44

비도 많이 오고, 나가긴 싫고, 부침개는 땡기고..

그래서 집에 있는 것만 가지고 부침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밀가루 대~충 넣고



김치랑 김치 국물 넣고~

전은 계란을 넣지 않아야 뭔가 더 쫀득한 맛이 나는 것 같아서 (☜ 100% 개인 생각) 계란은 안 넣고~



샤샤샤샥 섞어주면



반죽 완료!

김치가 양념이 다 되어 있어서 소금조차 넣을 필요가 없다

본인은 김치전에서 김치보다 밀가루를 더 좋아해서 김치보다 국물을 잔뜩 넣었더니

물 조차 넣을 필요가 없었다

맛을 봤는데.. 오래된 김치를 넣었더니 역시 시더라



그래서 밀가루랑 물을 투입해 줬는데, 아직도 신 듯 했다

이러다간 무한 많아질 것만 같아서, 일단은 구워 보기로 했다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지글지글



후욱 하려다가 잘못해서 좀 접혔다 ^^; 어차피 맛 보려고 구운 것 뿐이니까..



괜찮다~ 역시 김치란 대단한 음식이다. 걍 밀가루만 섞었을 뿐인데, 요리(?)가 됐다



지금은 배가 고프지 않으므로, 반죽은 뚜껑 덮어서 냉장고로~

나름 저온 숙성을 해 뒀다가, 저녁을 위해 몽땅 부쳐 버렸다



다 했더니 아담하게 3장 나왔다

본인이 좋아하는 맛은, 기름 충분히 두르고 얇게 펴서 바삭하지 않을 정도로 굽는 건데

맨 앞에 보이는 게 가장 그에 가까웠다

너무 김치국물에 의존한 덕인지, 어딘지 장떡 같은 느낌이 나기도 했지만, 그럭저럭 맛있다

오징어만 있으면 진짜 딱인데.. 아까비~

 

밀가루랑 김치만 있으면 먹을 수 있는 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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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안단테♪ 2010.07.17 23:5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참 맛나 보이네요~ 정말 비오는 날은 부침개가 제격이지요^^

    • BlogIcon 눈뜨 2010.07.18 15:21 신고 수정/삭제

      비가 오면 기름이 땡긴다죠?
      전 원래 늘~ 땡기지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