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Mr. WOW 미스터 와우 중대점 - 수제 소세지

食食 얌냠 2008.12.15 02:59

야식의 유혹이 끊이질 않는 긴 긴 겨울밤. 공격력이 엄청난 녀석 하나가 이 동네에 자리를 잡았다

자욱자욱 연기에, 지글지글 소리에, 기름진 냄새까지... 이만한 고문이 없다

고 녀석들, 참 실하게도 생겼다

이미 보고 냄새를 맡아 버린 이상, 길이 없다. 접근하지 않는 게 상책인 듯 ;;
수제소세지 2천원, 핫도그는 2천5백원

홍대에서 보고 "와~!!" 했었는데, 이런 게 여기까지 생길 줄이야... (살은 찌거나 말거나) 감개무량

석석석석
칼집을 내실 때 보고 있노라면, 육즙이 아주~

처음엔 '굳이 칼집을 저리 깊숙하게 내야 하나??' 싶었더랬는데, 먹어 보니.. 그래야 할 것 같다
안 그러면 베어 먹을 수가 없을 것 같다 ^^; 이래 놔도 좀 힘들긴 하다

오.호.호.!!! >_<

원래는 머스타드랑 케찹을 발라 주시는 것 같은데, 난 안 바른 걸 더 좋아라 하시기에 걍 주시라고 했다

옆에 콜라랑 사이다가 있던데.. 그냥 먹어도 되는 건진 모르겠다 (안 물어 봤음)

처음엔 매콤한가 싶은 정도지만, 먹다보면 제법 매운 편인 것 같다
뭐니뭐니 해도 매력 포인트는 육즙 좔좔. 잘못하면 흘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위치정보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후문 맞은 편. 중앙 메디컬센턴가 하는 약국이랑 명성약국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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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한스 2008.12.15 14:5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수제 소세지 방금 삶아서 구워 먹으면 그맛은 안먹어본 사람은 모르죠..^^
    가격이 약간 쎄긴 하지만 맛있어 보여요..^^

  • BlogIcon 뢰두 2008.12.19 11:3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평소에 그냥 지나치던게 아쉬워서, 거기다 왠지 급 떙겨서 퇴근하면서 가봤더니...;;
    소세지 굽는 아저씨는 없고 왠 낯선 아주머니가 호떡을 굽고 계시더군요...;;
    아.. 어제 완전 정신적 데미지 제대로 입었어요. 입원을 고려해봐야 할 듯...T.T

  • BlogIcon 뢰두 2008.12.19 21:4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아;; 오늘도 안파네요;; 이거 대체 몇시부터 여는거지...-0-;; 흑흑..;;
    킴스마트 들렀다가 왠 벨지안 와플을 구워서 팔고 있길래, 그거 하나 사서 위안삼고 있어요..;;
    아으!! 그냥 노량진에서 사먹고 와야겠네요...T.T

  • BlogIcon 뢰두 2008.12.21 18:1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그냥 그랬어요..;; 개인적으로 건포도를 안 좋아해서..;;;;
    건포도 먹을까봐 조심 조심 골라내면서 먹느라 혼났네요..ㅎㅎㅎ;;

  • BlogIcon 눈뜨 2009.01.21 03:2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그렇죠... 저녁답에 가급적 그 쪽으로는 가지 않으려 합니다 ㅡㅜ 여러모로 위험하죠

  • BlogIcon 눈뜨 2009.01.21 03:2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어제 가 봤는데, 장사를 안 하데요?? 제보(?)에 의하면 요 며칠간 안 하고 있다고 하던데.. 설마.. 벌써 접으려는 건 아니겠죠? ;;;
    그나저나 정신적 데미지가 어마어마 하셨겠어요. 와플은 데미지 치유에 충분하던가요??

  • BlogIcon 눈뜨 2009.01.21 03:2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헛...;;저도 건포도 싫어하는데..전 건포도 들어 있으면 안 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