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포보 일식돈까스 & 베트남쌀국수 - 로스까스랑 쇠고기 쌀국수

食食 얌냠 2009.04.19 20:21

길을 가다가 무심코 킴스마트 쪽을 봤는데, 전에 보지 못한 노란 뭔가가 생겼다

일식 돈까스에 베트남 쌀국수라...;;; 웨얼 아유 프롬??? 게다가 허수아비라니.. 내가 아는 그 허수아비??

셀프서비스 식당임을 만천하에 공고하고 있는 수상쩍은 공간에 발을 들여 놓아 보기로 결정!

들어가면 양 벽면에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있고, 정면에는 카운터 겸 주방이 위치해 있다

단촐한 메뉴판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들어 온 가장 큰 이유는 착한 가격 때문
상호대로 쇠고기 쌀국수 하나랑 로스까스 하나를 시켰다. 선불

셀프 서비스 식당 답게, 음식이 나왔다고 하면 가서 받아가야 하고, 다 먹으면 저기 가져다 놓아야 하고

물이랑 단무지도 스스로 세팅

안쪽 자리는 왠 아주머니들께서 장악을 하신 덕에 빛이 잘 드는 입구쪽에 자리를 잡았다

숙지~ 숙지~

사천오백원이랑 사천원

제법 구색을 갖췄다. 무에 고춧가루 양념을 한 듯한 신선한 맛을 자랑하던 무김치(?)가 이색적이었다

오호~!! 병원 지하 나라비보다 훠~얼씬 낫다. 어지간한 일식 돈까스집을 능가해 주시는 자태
먹다보니 아랫면이 초큼 눅눅해 졌지만, 허용 가능 범위
개인적으로쌀국수보다 인석이 더 맘에 들었다

우선 비주얼에서 실망을 안겨 준 쌀국수. 사진이랑 딴 판이다. 고기가...

난 이 소스가 좋더라~

국물만 먹어 봤을 땐 좀 실망스러웠다. 뭔가 미묘하게 모자란 듯, 안 모자란 듯...;;;
하지만 양도 꽤 되고, 뭣보다 고기가 꽤 들었다는 게 후한 점수를 거머 쥔 요인이 되어 주셨다

개업 초기인지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기대되는 집


위치정보
흑석시장 옆 킴스마트 있는 건물 1층. 간판이 굉장히 튀므로 발견 못하기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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