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ithinkso 아이띵소 홍대점 (폐점) - 또 구경만 ^^;

文化 우와 2009.04.10 18:34

홍대에서 놀다가, 마지막 코스로 아이띵소를 택했다

옆에 포스터들도 덜렁덜렁 붙어 있는 데다가 옆에 있는 커피빈이 공사 중인지라
입구 꼬라지가 말이 아니다. 꽤나 스산하다

전보다 벽그림들이 다채로와졌다

개인적으로 전구랑 책장 그림이 제일 맘에 든다

내가 들어온 곳이 게이트2란다

여전한 아이띵소. 뭔가 물건이 더 많아진 것 같기도 하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테이블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들이 보인다

소희를 발견하고는 좋아 죽는 돼지군

제일 오른편 벽쪽부터 돌면서 구경 시작

후드 티를 세일하기에 봤는데, 그래도 만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에, 날도 따뜻해지고 있고 해서 관뒀다
역시 민무늬 옷을 따로 사 가지고 오는 게 상책일 듯
왼쪽에는 옷에 달 수 있는 장식들

가운데로 가 보면

천에 붙일 수 있는..다리미로 해서 붙이는..나염인가.. 뭐라고 하나??
암튼 그런 모냥들이 다채롭게 구비되어 있다
다음에 무지티나 면 가방 싼 거 있음 사 가지고 꼭 가져가 봐야지

벽쪽엔 필름이랑 로모랑 이것저것 파는 곳도 있다
거기에 이렇게 까만 카메라에 스트랩을 걸어 놓은 게 있었다. 스트랩을 팔기 위한 것이었다
이건 로몬가? 아니면 그냥 모형?? 어쨌든 똑딱이가 이렇게 생기고 가벼우면 좋을텐데..

사진기 등등 파는 데 옆쪽에는 뭔가 종이 쪼가리가 붙어 있었다
퍼런 종이 위 벽에 프리라는 글씨가 눈에 띈다

무언고 하니, 다름 아닌 공짜 달력
붙여 둘만한 데가 있으면 가져왔겠지만, 이미 달력도 있고 해서 걍 사진만 한방 박아줬다

벽을 따라 가다보면 그 끝에 있는 음반코너(?) 역시나 짱짱한 헤드폰. 가볍기만하면 참 좋을텐데..

본인이 음악엔 영 취미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긴 독특한 음반들을 취급하는 것 같아 뵈더라

외곽을 돌았으니, 다시 안쪽으로~ 줄 없고 아무 무늬 없는 수첩도 꽤 한다 ㅎㄷㄷ

돼지군이 혼자 쪼그리고 앉아서 뭔가 열심히 하고 있다

뭐하나 하고 봤더니

이러고 있더라 ;;;
붓펜을 좋아라 하는 돼지군. 요즘엔 붓펜도 색색별로 나오나부다

여긴 크게 옷 만드는 거랑, 노트 만드는 거로 나누어지는 것 같다
물론 아까 봤던 것처럼 카메라나 음반, 저울, 음료 기타 등등이 있지만, 주는 이 둘이 아닌가 싶다

음... 민무늬 옷과 함께 민무늬 노트도 구해와야 할라나??
어쨌든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하다

스탬프들을 구경하다가 좋은 물건을 발견했다. 알파벳을 조합해서 찍을 수 있는 도장!!

구경을 험하게들 하셨는지, 뒤에 두세줄은 고장이 나서 헛 돌더라
이렇게 여기저기 본인의 흔적만 남겨둔 채

홀연히 매장에서 모습을 감춰 드렸다

이상, 아이띵소 구경기 였다

다음엔 진짜 뭔가 구매해서 나올테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