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i·scooping 아이스쿠핑

茶室 찻집 2008.03.13 07:17

얼마 전에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에서 거의 병원 휴게실 같이 나왔던 아이스쿠핑

널찍한 공간 한 가운데 떡 하니 나무를 박아 놓고, 생긴 것과는 다르게 매우 편한 의자들을 구비하고 있다

사는 사람은 아직 한 번도 못 봤지만, 물이랑 차랑 다기 등등도 판매한다

 이렇게 통으로 파는 차의 가격은 잘 모르다보니, 이거 원, 싼 건지, 비싼건지..

커피는 2,500원부터 시작해서 주로 3천원대
아이스크림 싱글컵은 2,500원

파인트는 6,000원! 5가지였던가??
베스킨라빈스와 구스띠모 사이 정도 되는 느낌의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마저 편식을 하는 본인은 요거트랑 바닐라, 쿠키앤크림 정도가 맛 나고, 복숭아는 먹을만한 정도

아이스크림집임에도 불구하고 카푸치노랑 라떼가 괜찮았었다. 저 시커먼 머핀도 많이 달지 않아서 그~읃!

드라마를 찍고 부터였는지, 그 전 부터였는지.. 어쨌든 맛이 좀 바꼈다
참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컵도 바뀌고, 맛도 바뀌고..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게요??
객관적(이미 사람 입맛이란 건, 특히 내 입맛은 객관과는 거리가 있지만..)으로 커피가 맛 없는 편은 아니다
이 날 먹은 카푸치노도, 커피 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쓰지 않고 부드러운 정도였다. 가격도 저 정도면..
하지만, 이 곳이 생기고 부터 종종 들어왔으므로,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있는 모양이다

그래도 변함 없이 사진 찍기 좋은 곳~ 가게 분위기가 괜찮은 건 둘째 치고, 조명이 예술

비싸지 않고, 넓고, 탁 트이고, 매장도 예쁘고, 맛도 나쁘지 않은 곳
상큼발랄 소녀풍(?)의 분위기와는 달리 양복을 입은 아저씨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병원 지하다 보니 환자복을 입은 분들이 종종 있기도 하다 (학기 중엔 주로 학생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처음 이 곳에 발을 들여 놓은 이유는 팬케익이 먹고 싶어서 였는데, 결국 아직까지 못 먹어 봤다
몇 번 안 된다는 말을 들었더니 물어보기가 뭣 해서리..
메뉴판에서 지우지 않는 걸 보면 할 것 같기도 한데, 혹시 드셔본 분 있으시려나??



위치정보 중앙대학교 병원 지하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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