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로

移動 모발 (mobile) 2018.10.23 22:29

시로 7,000원, 쿠로 7,500원, 차슈 추가 2,000원, 면 추가 1,000원, 생맥주 300ml 3,000원.
급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굉장히 오랜만에 돈코츠 라멘집을 찾았다. 그 자리에 그 모습을 지키고 있어 항상 반가운 유타로. 예전 글을 확인해보니 가격도 대동소이하다. 당시엔 좀 세다 싶었는데, 이젠 착해보이기까지 하다. 이제 세월의 흔적도 쌓여서 반짝거릴 때보다 더욱 현지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한창 찾아 먹고 다닐 땐 좀 심심해지지 않았나 했는데, 여러모로 적당하다. 역시나 쿠로보다는 시로가 취향에 부합했다. 하지만 시로만 끝까지 붙들기엔 물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면 추가할 때 마늘이랑 라유를 부탁드려 첨가했더니 양념 맛이 더해져 보다 깔끔하게 끝까지 즐길 수 있었다. 무료로 제공되는 공기밥도 제법 괜찮다. 덕분에 잠들 때까지도 든든할 예정.
다음엔 소유라멘을 먹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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