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활어회직판장 - 조개구이랑 칼국수랑 알밥정식

食食 얌냠 2008.07.10 20:46


백운 호수 주변 음식점 중 하나
전에 왔을 땐 좀 더 비주얼이 좋았던 것 같은데.. 무슨 정육식당도 생기고.. 외관상으로는 좀 그릏다

조개구이를 먹으러 왔으므로 조개구이를 시키고,
이 곳에 오면 꼭 먹던 메뉴인 알밥정식과, 걍 칼국수 하나를 주문하였다

조개구이는 안에서 먹을 수 없다 하여 외식(?)을 하게 되었다


이 음식점 멍군과 마주하신 모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기겁을 하는 것 같아 뵈는 동생분. 실은 식전이라 개를 만지지 말라셔서 손을 피하는 중
멍군들이 퍽 귀엽게 나온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얼마를 기다렸을까? 드디어 음식 등장!! 저 노란 건 계란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감자 샐러드
멍군들이 다 잡쉈다


좀 줬다고, 모친 손이 움직일 때마다 따라 움직이는, 일사불란한 멍군들의 모습


자! 이제 본격 메뉴 소개!!


조개 한판 25,000원


주문할 때까지만해도 '왜케 비싸?!'했었는데, 막상 받아 보니 완전 푸짐


요런 이상한 것도 딸려 나왔다. 불에 얹어 놓고 먹는 거란다. 조개랑 내장 고추, 양배추 등이 들어간 듯


열심히 구워 봅시다~! 좌측 상단 은박지에 싸여 있는 건 꽁치!


칼국수 5,000원
커~다란 그릇 한가득 담아져 나온 해물칼국수. 조개가 그득 그득 들어 계신다


알밥 정식 역시 5,000원
알밥이랑 찌개랑 반찬들이 나오고, 원래는 홍합 국이 나오는데, 이 날은 안 주시더라
날치알이랑 단무지랑 김치랑 해초(?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많이 먹는 건데..)랑 들어간 알밥
특히 아랫 쪽에 노릇노릇 살짝 누른 밥이 별미 중의 별미!!


이렇게 미친듯이 거한 상을 받아 들은 3人


조개 구이 중 가장 맛 있었던 이 분!! 모두들 잘 알고 계실 가리비님이시다
커다란 관자에, 부드럽고 달큰한 이맛!! 멋져부러~!


이 해괴하게 생겨먹은 것이 아~까 앞에서 본 그 냄비!
끓이다 보면 야채에서 물이 나와서 자작자작하게 되고, 중간 중간 조개에서 생기는 물도 넣어주면 됨
좀 짠 듯 싶어 물을 좀 부어 끓였더니, 더 무시무시한 생김새를 자랑하시게 되었다
생긴 건 이래도 굉장히 매력적인 맛을 낸다
내장이 들어가 느끼한 듯 하면서도 조개 등이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청양고추 덕에 매콤한~
정말 이색적인 요리랄까?


우리 3人은 결국 배가 불러 꽁치와 저~기 접시에 있는 조개들은 걍 싸들고 왔다
더 줘도 못 먹겠다는 말을  수도 없이 내 뱉어대며..


크하~!! 장난 아니다


하얗게 불태웠다


기본 반찬은, 멍군들이 해치운 감자 샐러드 빼곤 비운 게 없다
담엔 조개구이만 시키고 공기밥 정도 추가하는 게 좋을 듯


모친께서, 배가 부름에도 쟁취해 오신 대마끼 서비스

이건 좀... 별루였다능

(위치정보라기도 민망한) 위치정보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 백운호수를 기준으로 오른쪽 아래쪽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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