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BREAD LAB 르브레드랩 - 딸기 오믈렛

食食 얌냠 2017.03.29 15:30

 

 

<LE BREAD LAB 르브레드랩 - 딸기 오믈렛>

 

 

 

 

 

 

 

 

 

 

 

마음을 비우고 맞았던 화이트데이. 퇴근 후 깜짝에 서툰 돼지군을 지하철 개찰구까지 가서 맞았다. 

 

 

 

 

 

식사를 마치고 조공 개봉을 위해 스타벅스를 찾았다.

 

일단 위에는 내가 익히 알고 있고, 친애하는 홉슈 봉투가 있었고, 아래엔 웬 낮으막한 연분홍 종이 상자가 있었다.

 

인쇄된 글자를 보니, 겉에 비닐과 같은 르브레드랩이라는 걸 보면, 제과 장르라는 추론이 가능했고

 

요즘 들어 딸기 얘길 제법 했다는 점에 모양에 비추어 딸기가 박힌 타르트겠거니 했다.

 

 

 

 

예상을 퐉 깨트리는 비주얼에 놀라고 말았다.

 

어지간한 일에는 크게 놀라지 않는 성향이라, 이 대목에서 돼지군은 크게 만족했다고 한다.

 

 

 

 

수수한 모습이려니 했는데, 요론 꼬불꼬불 앙증맞은 녀석들이 상자가득이니, 놀라지 않고 배기겠는가.

 

 

 

 

딸기 오믈렛 13,000원

 

 

 

 

한 줄만 들었다면 '귀엽네?' 했을 테고, 두 줄이었다면 '딸기가 많네.'했을 텐데,

 

세 줄이 네모난 상자를 빽빽하게 채운 모습은 사진으로 보는 것 이상이다.

 

꼬마들이라면 "우와~!!"를 외쳐대지 않을까? 덕분에 줄이 어마어마 하다고... 나만 모르는 트랜디한 디저트란다.

 

 

 

 

굉장히 폭신한 빵에, 달큰한 크림, 상큼한 딸기가 퐉 꽂혀 있는 디저트라니... 맛이 없기가 더 힘든 조합이다.

 

물론 언젠가 일본에서 먹었던 콘 모양의 스위트가 더 양질이었다만, 그것과는 다른 매력이 분명 있다.

 

 

데코레이션의 승리랄까. 크림이 막 훌륭하고 그렇진 않지만, 딸기와 함께 먹었을 때 굉장히 조화롭다.

 

게다가 이 가성비는 분명 칭찬할 만하다.

 

 

 

 

바삭 뿌직 홉슈 소개는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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