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문화 ; 나들이} 광안리해수욕장

文化 우와 2014.08.17 19:00

 

< 광안리해수욕장 >

 

 

위치정보

 

 

 

 

 

 

 

 

 

 

 

 

 

 

어제 말했다시피, 부산 투어버스 첫번째 행선지는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은 건물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고, 독특한 간판들을 덕지덕지 달고 있는 건물도 있었다

 

사투리를 쓸 줄은 몰라도 듣는데 어색함은 없는지라, 글씨들을 읽고 있으려니 막 음성지원이.. ㅋ

 

 

 

 

여기가 바로 광안리 해수욕장

 

아직 여름이 멀어서 개장 전이라 한산한 분위기. 광안리 해수욕장의 상징은 광안대교라는데..

 

 

 

 

해변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요 중장비들이었다

 

 

 

 

본격적인 개장일이 다가오기 전에 모래를 새로 가져다 깐 모양이다. 이렇게 해마다 새로 까는 건가?

 

여튼 덕분에 흙질이 최상급이었다 :)

 

 

 

 

그 다음으로 눈에 든 것 역시 다리가 아니라 파라솔

 

 

 

 

장난 아니게 이국적이야

 

 

 

 

이 파라솔 하나로 이국적인 기운이 충만해졌다

 

그냥 나무 합판 위에 볏짚 좀 둘렀을 뿐인데, 마구 풍겨 나오는 이름 모를 외국의 남쪽 섬 분위기

 

이런 저비용 고효율 아이템을 누가 고안해서 실천에 옮긴걸까? 관리만 잘하면 진짜 대박이겠다

 

 

 

 

안에서 보면 그저 나무 판자라, 아래에서 보면 볼품 없다. 그래도 땡볕에 한 줌 그늘을 하사하시니 일단 그걸로 만족

 

해수욕장을 오픈하면 여느 해수욕장처럼 대여료를 받을 모양이다만, 아직은 아니었으니 살짝 즐겨줬다

 

 

 

 

이렇게 털퍼덕 앉으니 제대로 눈에 들어오는 광안대교

 

 

 

 

마구 여기 저기서 자랑하기에 괜히 삐뚤어져선 '다리가 대순가?' 싶었는데, 확실히 랜드마크가 될 법 하다

 

 

 

 

당시엔 귀찮아도 랜드마크랑은 찍어줘야지

 

길지 않은 해변이라 사람들이 좀처럼 끊이질 않아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았다

 

햇빛도 밝고, 바닷물도 무척 반짝이니, 이런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려면 낮이라도 플래시를 터뜨리는 게 좋다

 

 

 

 

광안대교 앞엔 사람도 많이 다니고, 위로는 차도 다니고, 아래론 배도 다니고

 

 

 

 

갈매기도 날아 다니고.. 어?! 갈매기다!

 

 

 

 

멍 때리는 갈매기랑 물 먹는 갈매기

 

 

 

 

날아라, 갈매기

 

 

 

 

급 많아진 갈매기는 까까 투척 꼬맹이 덕이었다

 

사진에 비둘기만 보이는 건 눈이 잘못된 게 아니라 진짜 비둘기 떼. 부산에도 비둘기는 많았다

 

 

 

 

내 등 뒤로 꼬마가 있는 덕인지 비둘기들이 막 다가 와

 

 

 

 

발이 푹푹 빠지는데도 기어코 걸어다니는 닭둘기

 

 

 

 

군계일학

 

갈매기 무리가 한 타임 먹고 물러나서 비둘기가 그득이었지, 확실히 갈매기가 보다 위협적이다

 

 

 

 

꼬마 덕에 자주 오가는 갈매기들. 덕분에 이런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물 위를 나는 갈매기

 

 

 

 

빌딩 위로(?) 날아 오르는 갈매기

 

 

 

 

커플에 돌진하는 갈매기

 

 

 

 

마음 고쳐 먹고 바다로 향하는 갈매기

 

 

 

 

빙~ 도는 갈매기

 

 

 

 

내려 앉는 갈매기

 

 

 

 

고독 씹는 갈매기

 

 

 

 

이족 보행 갈매기

 

 

 

 

뒤뚱대는 갈매기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 어딘지 귀여워 (´~`)

 

 

 

갈매기가 지나간 자리엔 발자국이 남았다. 이마저도 귀여워 (´▽`)

 

 

 

 

생각보다 괜찮았던 광안리 해수욕장

 

아직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날씨도 아니라 바로 다음 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계획이었는데, 풍경에 취하고 갈매기에 혹해서 한 타임 더 머물렀다

 

수영도 할 줄 모르고, 특히 해수욕은 버적거리는 느낌이 찝찝해서 꺼리는 터라 요즘보다 훨씬 적절한 방문 타이밍이었다

 

마음에 들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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