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촌 막걸리 - 기본 : 쌀맑은주 1주전자 + 족발 + 삼계탕 + 김치찜 + 부침개

食食 얌냠 2014.06.07 18:00

 

 

< 옛촌 막걸리 - 기본 : 쌀맑은주 1주전자 + 족발 + 삼계탕 + 김치찜 + 부침개 >

 

 

위치정보

 

 

 

 

 

 

 

 

 

 

 

 

전일갑오로 운을 뗀 전주 맛집

 

 

다른 지역 음식점을 올리려다가, 그래도 지난 포스트 본문에서 언급했던 옛촌막걸리까지 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스마트한 시대에 걸맞게 카톡으로도 예약이 된다는 옛촌막걸리

 

우리는 한옥마을에서 미리 전화로 웨이팅을 걸고 출발했다. 한옥마을에선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거리

 

 

 

 

3~40분 정도면 될 거라기에 맞춰서 갔는데도 한 20분은 더 기다려야 했다. 가게 겉면에는 각종 방송 출연 이력이 장황하게 들러 붙어 있다

 

매장 안팎은 다양한 연배의 손님들로 북적였다

 

 

 

 

제법 기다린 뒤에 이걸 쥐여주며 저기 별관으로 가란다

 

 

 

 

아까 앉아서 기다리던 곳이 옛촌 막걸리 서신본점이고, 별관이라 불리는 여기가 분점. 바로 지척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는 본점에 비해 평균 연령이 훅 낮아 보인다. 언뜻 보면 대학가 술집 같은 분위기. 그래선지 몇 살이냐고도 물어 보더라 ㅋ

 

따로 안주를 주문하지 않고, 술을 시키면 상차림이 따라 나오는 시스템이라 여럿이 무리를 이뤄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기본 20,000원, 쌀맑은주 1주전자 기본

 

추가시는 15,000원이고, 쌀맑은주와 쌀탁주의 경우에는 1주전자가 기본이고, 소주와 맥주는 2병이 기본이란다

 

한 번 상차림당 서너 종류의 안주가 나오고, 추가되는 안주는 6번째까지 각각 다르다고 적혀 있었고, 술만 추가하는 경우는 8,000원 이라고.. 

 

6주전자까지 만끽하려면 10명 이상이 가야하지 않을까?

 

 

 

 

족발

 

술보다도 먼저 나온 족발. 아무리 바빠도 직원분이 통으로 가지고 나와 테이블에서 직접 해체해 주는 게 이곳의 특징이란다

 

살코기가 거의 없어서 내 취향과는 거리가 있지만, 쫀득쫀득 괜찮은 안주였다 

 

 

 

 

쌀맑은주

 

 

 

 

이렇게 나오는 막걸리는 처음 봤는데, 이렇게 나오니 덜 텁텁해서 좋았다. 맑은 데 시원하기까지 하니까 꿀떡꿀떡 잘 넘어가더라

 

 

 

 

삼계탕

 

닭 반 마리가 들어간 국물 음식. 멀게 보여서 기대 없이 먹었는데 국물이 딱 닭고기 국물이라 맛나다. 무한 숟가락질 덕에 국물까지 알뜰하게 먹었다

 

 

 

 

김치찜

 

새콤 달콤 김치찜. 고기가 적은 게 아쉬웠지만, 서울에서 먹은 유명 김치찜들보다 훌륭한 맛이었다

 

 

 

 

부침개

 

대단한 게 들지 않았지만 막걸리와 최고 궁합은 역시 부침개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김치 부침개의 경우 어딘지 치즈맛이 나는 것 같다. 맥주랑도 잘 어울릴지도..

 

 

전주에는 술을 시키면 안주를 여럿 내어주는 식의 술집이 유명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검색 끝에 선택한 옛촌 막걸리

 

다양한 음식들을 제공하는 집이니 기대를 접고, 그냥 품목이 마음에 들어 결정한 방문이었는데, 무엇 하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게 없었다

 

많이 바쁜 곳에선 포기되기도 하는 친절이나 청결 등도 열심히 신경쓰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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