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 Garden 블루밍가든 강남점 - Weekend & Holiday Lunch Fiesta : 먹물 치즈 바게트와 건강 콩 바게트 + 단호박 스프 + 두 가지 전채요리와 샐러드 + 그릴드 이베리코 볼살 그리시아 스파게티 & 라이트 ..

食食 얌냠 2013.05.09 18:00

 

< 블루밍가든 강남점 - 그릴드 이베리코 볼살 그리시아 스파게티 + 라이트 비스큐 소스의 라이브 랍스터 링귀니 + 리코타 비트 라비올리와 가든 샐러드 >

 

 

위치정보

 

 

 

 

 

 

 

 

 

 

지난달 삼원가든 계열사가 대대적인 할인을 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13 5th DINEHILL WEEK 제5회 다인힐 위크"라고 해서, 날짜별로 테마를 나눠 계열사들을 묶어 50% 할인을 해댔더랬다

 

본인이 들렀던 4월 18일은 ITALIAN DAY라고 해서, 이탈리아 음식을 판매하는 블루밍가든과 부띠끄블루밍, 꼬또를 반값에 즐길 수 있었다

 

투뿔등심도 좋고, 붓처스컷도 아끼지만 이번 기회에 SD다인힐의 이탈리안은 어떤지 볼 겸 해서 18일로 날을 잡아봤다

 

 

고심 끝에 선택된 곳은 블루밍가든

 

나름 파격적인 행사라 웨이팅이 길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부지런히 방문한 덕인지 그리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2인 테이블 간격이 넓지 않은 게 흠이긴 했지만, 이번엔 날이 날이니만큼 익스큐즈하기로 했다

 

 

 

블루밍가든의 런치는 Weekend & Holiday Lunch Fiesta

 

주말과 공휴일, 블루밍가든의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세트로, 메인을 시키면 스프와 전채 약간이 함께 나온다

 

원래는 후식도 제공되지만 이 날은 안 준다더라. 이 날은 바쁘니 이 점도 넘어가기로 했다 

 

런치는 오후 4시 30분까지 제공되며,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파격적인 할인가 탓인지 스테이크를 많이들 먹던데, 이탈리아 요리의 기본은 파스타니 파스타를 하나씩 시켜 보기로 했다

 

입구부터 사진이 떡하니 붙어있던 랍스타 파스타랑 돼지고기가 들었단 파스타로 선택!!

 

기본 요리를 시키겠다 하고는 독특한 걸로만 시켜 버렸다 (^-^)a

 

 

 

전채도 나오니 따로 스타터가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에잇, 먹어!!"를 시전

 

8시간 조리한 진천산 토종닭 마토네를 먹어 볼 요량이었지만, 오래 걸린다며 만류하는 서버 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샐러드로 선회했다

 

 

 

Tow Kinds of Fresh Baked Bread 먹물 치즈 바게트와 건강 콩 바게트

 

식전 빵은 두 가지 색의 바게트. 온기도 없고, 맛있진 않은 바게트였다. 편견이겠지만, 식전 빵으로 바게트를 잘라 내어주면 괜히 덜 정성스러 뵈더라

 

 

 

 

Today's Soup + Antipasti Misti

 

 

 

 

단호박 스프

 

예전에 치즈 스프라고 생각했던 게 단호박 스프였던 모양이다. 호박은 그닥 선호치 않는 식재룐데, 이건 입맛에 딱이다 :)

 

 

 

 

와인 소스를 끼얹은 연어 크림브륄레

 

비릿한 맛이 나긴 한데 연언진 잘 모르겠다. 가다랑어로 국물을 내어 만든 일본식 계란찜이랑 비슷하더라

 

 

옆에 네모난 쪼가린 감자랑 어떻게 해서 튀긴 건데, 따뜻하지도 않고 바삭하지도 않고.. 그냥 느끼하기만 한 먹거리였다

 

 

 

 

Beet Ravioli Salad 리코타로 속을 채운 비트 라비올리와 가든 샐러드 17,000원

 

 

 

 

"라비올리"라는 말에 혹 해서 시킨 거였는데, 시뻘건 게 나와서 깜놀

 

 

 

 

비트를 리코타로 채웠다더니, 피가 비트였던 게다!! OTL

 

 

 

 

비트는 무랑 비슷해서 꼭 쌈무로 라비올리를 만든 것 같다

 

치즈를 넉넉히 채우긴 했다만, 쫄깃 혹은 쫀득을 기대했던 내게 우득우득 씹히는 새콤달콤 라비올리는 N.G.

 

 

 

 

Grilled Iberico 그릴드 이베리코 볼살 그리시아 스파게티 22,000원

 

 

 

 

원래 그런지, 바쁜 탓인지 몰라도 가지런과는 거리가 먼 모양새로 등장한 파스타 접시

 

 

 

 

돼지고기라기에 시켰는데, 이베리코 볼살은 개인적인 취향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맛의 고기였다. 갈매기살이나 근위처럼 쇠맛이 나서리..;;

 

파스타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고기랑 기름 덕에 느끼한 편이라 마늘이나 양파를 늘리거나 그 외에 매운 맛을 더해도 좋을 듯

 

마침 집에 돼지고기랑 파프리카, 청양고추, 마늘, 양파 등이 있으니 도전해봐도 괜찮겠다

 

 

 

 

엄~청 늦게 나온 샐러드

 

다른 테이블에도 나오는 걸 보면, 이것도 런치에 포함된 전채요리 중 하나인 모양이다

 

야채들도 싱싱하고, 발사믹과 함께하는 무난무난 샐러드였다

 

 

 

 

Lobster Bisque 라이트 비스큐 소스의 라이브 랍스터 링귀니 33,000원

 

 

 

 

입구에서 본 사진에 비해 살짝 외소한 비주얼의 랍스타 파스타. 한 마리가 몽땅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딱 반 올라간다

 

 

 

 

집게 다리 살이 쏘옥 발라져 있어 나눠 먹기 편했다. 그래도 수분이 부족해서 몸통이 훨 맛나다

 

 

 

 

파스타 자체는 큰 감흥이 없었지만, 모처럼 맛본 랍스타가 기대 이상이었다. 바질은 해산물과 참 잘 어울리는 향신료인 것 같다. 덕분에 이국적인 맛이 물씬~

 

랍스타는 비싸기만 하고 차라리 새우가 낫다는 게 내 생각이었는데, 이런 식이면 보다 제대로 한 마리 오롯이 담아 나온 랍스타 요리를 먹어보고 싶기도 하더라

 

 

이렇게까지 먹고 블루밍가든 첫방문 마무리

 

블루밍가든의 전체적인 느낌은 매드포갈릭 고급 버전인데 특색이 덜한 것 같다. 더 요리답긴 하다만, 좀 애매하다

 

반값에 먹었기에, 이 날은 분명 아까울 게 없는 식사였다. 그치만 부산스럽고, 서빙 속도나 음식 담긴 모습, 면의 익힘 정도 등 아쉬운 점이 제법이었다

 

이번엔 이례적으로 바쁜 날이었으니, 다음엔 행사 없는 날 알리오올리오 등 기본 메뉴들로 주문해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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