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樂 와라쿠 로데오점 - 데바모토 : 닭봉 어깨살 + 뽄지리 : 닭꽁지 + 토마토베이컨 + 부따아스파라 : 아스파라거스 + 쟈가이모 : 통감자

食食 얌냠 2013.04.05 18:00

 

 

< 和樂 와라쿠 로데오점 - 데바모토 : 닭봉 어깨살 + 뽄지리 : 닭꽁지 + 토마토베이컨 + 부따아스파라 : 아스파라거스 + 쟈가이모 : 통감자 >

 

 

위치정보

 

 

 

 

 

 

 

 

 

후라이데이 나잇을 맞이하야 준비한 술집 포스팅~ 이라봤자 술은 땔랑 맥주 한 잔만 하고 안주만 쳐무루룩

 

술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확실히 안주가 자극적이고 맛난 것들이 많다 ^^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와라쿠 로데오점. 본점은 가로수길이라는데, 여기만 와봤다

 

그리고 낮엔 우동을 판다는데, 그것도 괜찮다는 소문. 해서 언젠가 대낮에도 찾아봐야지 하고 벼르는 중이다

 

내부 사진은 앞서 돼지군이 포스팅했으니, 이번엔 단도직입적으로 메뉴판으로 후다닥

 

 

 

 

 

닭꼬치집이니 닭꼬치부터 해서 다른 꼬치 살짝이랑 기타 메뉴 살짝 있는 와라쿠

 

 

 

 

쿠시 몇 종 해서 세트가 있지만, 이미 세트는 먹어봤으니 먹고 싶은 것들을 골라서 먹어보기로 했다

 

 

 

 

음료는 생맥. 이것도 치맥인가?ㅋ

 

꼬치부터 맥주까지, 전보다 총총총 오른 가격들. 시간도 흘렀고, 부가세 포함 가격으로 표시하면서 여기까지 온 모양이다

 

 

 

 

생맥주 (中) 5,000원

 

전이랑 컵이 달라졌다. 기분 탓인지 몰라도 양도 줄은 것 같고.. 벼르고 별러 왔는데 이러깁니까? ㅠ

 

 

 

 

기본찬은 미역 줄기랑 배추 등 절임. 이것도 피클인가?

 

 

 

 

원래는 안쪽 구석 자리로 안내해 주셨는데, 꼬치 굽는 거 구경하고 싶어서 기어이 문 근처 자리까지 나와 나란히 앉았다

 

물론 안쪽 테이블이 자린 편하겠지만, 이런 닭꼬치집은 또 이런 맛도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아니나 다를까 비대칭 부채 퍼덕이며 능숙히 구워내는 꼬치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

 

 

 

 

데바모토 : 닭봉 어깨살 (2개) 5,000원

 

 

닭봉이라기에 보통 아는, 닭다리 미니어처 형태를 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살만 말끔하게 발라서 꿰어 나오더라

 

부위 특성상 적당히 기름기가 있어 부드럽고 촉촉한 게 딱 좋았다

 

 

 

 

토마토베이컨 (1개) 3,500원

 

 

의외로 주문할 때마다 '쓸만한데?' 싶은 토마토 베이컨 꼬치. 이 날도 그랬다

 

살짝 익은 토마토와 적당히 수분과 유분이 남아 있는 베이컨이 제법 잘 어울린다. 둘다 너무 바짝 익지 않은 게 마음에 든다

 

 

 

 

뽄지리 : 닭꽁지 (2개) 4,500원

 

 

"닭의 차돌배기"라는 닭꽁지, 뽄지리

 

모두들 익히 알다시피 닭꽁지는 기름 덩어리라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었는데, 중간중간 뭔가랑 함께 꽂혀 나왔다. 메뉴판엔 별 얘기가 없었던지라 굉장히 의외의 모습이었다

 

고기(?)는 역시나 기름졌는데, 아삭하면서 살짝 알싸하니 익숙한 야채맛(?)이 나는 부재료 덕에 느끼함이 많이 잡히더라

 

부재료의 정체를 두고 뭔지 궁리를 해대다가 직원분께 여쭤보니 우엉이라고.. 우엉을 이렇게도 먹을 수 있구나

 

 

 

 

부따아스파라 : 아스파라거스 (1개) 5,500원

 

 

오독오독 식감이 재밌는 아스파라거스

 

얇은 삼겹살을 살포시 입고 납셨는데, 개인적으로 베이컨보다 이게 훨 맛나다 (+ㅅ+)b 재료 선택 탁월하셨음!!

 

 

 

 

이미 저녁도 먹었으니 이 정도면 충분한 먹부림이었지만, 그냥 일어나기엔 아쉬워 메뉴 하날 더 시켜 보기로 했다

 

페이지를 바꿔 찬찬히 살펴봤고, 고심 끝에 마무리는 감자에 맡겨 보기로 했다

 

 

 

 

얌전얌전 익고 있는 꼬치들. 제일 안쪽 거대한 녀석이 우리의 통감자님 되신다

 

 

 

 

쟈가이모 : 통감자 3,500원

 

 

무염버터 엣지있게 꽂고 납신 반 통감자. 특별할 건 없어도 여느 메뉴들에 비해 오래가는 맥주 안주였으니, 제 몫은 다 한 셈

 

언제 또 통감자를 숯불에 구워먹어 보겠는가? .. 그래도 여기선 감자보단 다른 걸 먹을 것 같긴 하다 ㅋ

 

 

이제껏 경험한 꼬치집 중 단연 으뜸인 와라쿠. 값이 좀 비싼 게 아쉽지만, 동종의 다른 집들과 비교해보면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고로 추천하고 싶은 닭꼬치집

 

그치만 정줄 놓으면 파산하기 쉽상이니, 정신 똑띠 차려야 할 것 같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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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안단테 2013.04.16 22:3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천천히 스크롤을 내리면서 막 군침을 흘리고 있었는데,
    마지막 '정줄 놓으면 파산하기 십상'이라는 말씀에 급냉정...OTL

    으, 외식할 때 가격에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을 정도로는
    벌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봄철의 밤이네요^^;;

    • BlogIcon 눈뜨 2013.05.27 12:34 신고 수정/삭제

      회전초밥도 그렇고, 꼬치도 그렇고..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정줄 놓는 순간 ㅎㄷ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