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마실 - 홈메이드 브레드 + 가든 샐러드 + 까르보나라 + 아마트리치아나 + 콜라

食食 얌냠 2013.03.13 18:00

 

 

< 카페 마실 - 홈메이드 브레드 + 가든 샐러드 + 까르보나라 + 아마트리치아나 + 콜라 >

 

 

 

 

위치정보

 

 

 

 

 

 

 

 

 

 

골목이 많은 흑석동. 덕분에 겉에서 보는 것보단 제법 다양한 명소들이 숨어있는 동네다

 

중대병원 근처 어느 골목 깊숙한 곳엔 살짝 요상한 느낌의 술집이 있었는데, 몇해전 뚝딱뚝딱 멀끔한 외양의 영업점 하나가 들어섰다

 

 

 

 

가게 이름은 카페 마실

 

커피는 1층, 식사를 하겠다고 하면 지하 1층을 안내받는다

 

개인적으로 식사를 파는 카페는 카페 용도로 활용하지 않는 편이라, 1층에 앉아본 적이 없다

 

식사가 되지 않던 오픈 초기에 커피를 마셔본 적도 있는데, 그 때도 지하 자리를 안내받은 덕에, 1층은 미지의 세계

 

 

 

 

대략 요런 느낌의 인테리어로 채워진 마실의 지하 공간

 

 

 

 

1층도 채광이 좋진 않아서, 오히려 1층보다 지하가 밝다. 밥 잘 먹으라고 조명을 더 밝게 한 거려나?

 

 

 

 

감성 충전, 러블리 소품들도 톼돠돻

 

 

 

 

이 날 찾은 목적은 매일 매일 새로운 마실 런치

 

언뜻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 일단 런치를 도전해 본 뒤에 괜찮으면 본 메뉴를 정복해나가기로 했다

 

오늘의 쉐프 추천 메뉴는 까르보나라와 아마트리치아나란다. 둘이니까 하나씩 둘 다 먹어보기로 했다

 

가격 정보를 정리하고 가자면, 파스타 하나에 빵, 음료, 샐러드 해서 9,900원

 

 

 

 

 

 

 

 

왼쪽부터 발사믹, 홈메이드 브레드, 피클

 

홈메이드라는데..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아침 인사를 우렁차게 외쳐야만 할 것 같은 비주얼의 빵 둘. 살짝 데워서라도 나왔으면 나았을지도..

 

 

 

 

귀염돋는 콜라병 몸매. 어디서 이리도 아담한 녀석을 구했을까?

 

 

 

 

이것저것 구경하는 사이 샐러드도 납셨다

 

 

 

 

가든 샐러드

 

 

 

 

파프리카가 쏙 박힌 올리브를 쓴 건 칭찬해주고 싶지만, 샐러드가 살짝 박한 느낌이었다

 

야채 자체도 적은데 거기다 고기 싸먹는 상추까지..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괜히 정성도 덜해 보인다

 

 

 

 

약간의 텀을 두고 메인들도 세팅 완료. 큼지막한 접시에 적지 않게 나오는 건 마음에 든다

 

 

 

 

까르보나라

 

 

 

 

그럭저럭

 

 

 

 

아마트리치아나

 

간단히 설명하자면 매콤한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란다. 이 날의 파스타는 둘 다 주재료가 베이컨이었군

 

 

 

 

원래 토마토 소스를 선호하지 않는 탓도 있겠지만, 둘 다 까르보나라가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길 가다 받은 전단지에서 찢어 간 현금 결제시 900원 할인 쿠폰까지 더해서 둘이 18,900원에 식사 해결

 

곳곳에서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분위기나 이것저것 따져보면 런치는 나쁘지 않았다. 그치만 파스타 정상가가 만원을 웃도는 것 같았는데, 그 정도 퀄리틴진 의문이다

 

흑석동에서 맛있는 파스타집 찾기 퀘스트는 아직.. 달성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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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foxim 2013.03.13 21:18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잔이 정말 이쁜곳이군요 ㅎㅎㅎㅎㅎ

  • BlogIcon 다쿠와즈 2013.04.08 19:4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우렁찬 아침인사 빵터졌네요 푸하하,
    예전에 신세대라는 술집이 있던 자리죠
    삼치구이 안주가 좋았고, 복층자리에 발을 아래로 넣을 수 있는 일본식 테이블이 이색적이었던 곳이었는데
    2007년이던가 문닫았죠 아마

    • BlogIcon 눈뜨 2013.05.27 12:32 신고 수정/삭제

      제가 써 놓고도 '우렁찬 아침인사??'해댔네요ㅋ

      제가 알기론 상호가 "오빠 싸게 해줄게" 아니었나요? 머리를 질끈 동여 매신 아저씨가 사장님이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