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NIGANS & Market O 베니건스 & 마켓오 서울역점 - 쉬림프 알프레도 페투치니 & 파워런치 치킨 퀘사디아 세트

食食 얌냠 2008.08.11 21:16

베니건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하면 무료식사권을 준다기에 냉큼 가입했다
(이벤트 페이지를 가시려면 여기를 꾸욱)
회원가입을 하면 뉴욕 스테이크, 쉬림 프알프레도 페투치니, 자스민 폭립& 쉬림프,
시푸드 토마토 파스타, 트리플 콤보 스테이크 중 하나 시식권을 랜덤으로 메일로 발송해 준다
가입할 땐 뭐가 되었는지 안 갈챠 준다. 두근두근 메일을 열었는디..

알프레도가 될 거 같다고 했는데, 역시나 알프레도가 되어 있었다 ^^; 역시 내 복에 스테키는 무린가?

어쨌든 쿠폰 출력해서 룰루 랄라 서울역 베니건스로 향했다
왼쪽에 마켓오라는 요상한 게 붙어 있어 살짝 당황했었는데,
베니건스에서 손대고 있는 웰빙을 표방하여 아시아계 음식을 파는 패밀리 레스토랑인 모양이었다

서울역 베니건스는 전에 와 본 적이 있었는데, 본인 기억으론 이렇게 생기지 않았던 것 같은데...
벌써 몇년 전이니, 기억이 잘못 되었던지, 리모델링을 했던지 했겠지

주문 전에 빵이 등장했다. 쪼글쪼글... 슈퍼에서나 볼 법한 봉다리 빵 같이 생긴 녀석이다
'이게 뭐야' 싶었었는데, 먹어 보니 속은 부드럽고~ 아래 부분은 바삭한 것이~ 가히 혁명적이다
아웃백의 부시맨 브레드가 젤 낫다는 발언은 잠시 보류해 두어야 할 것 같다

주문을 하고 나자, 부지런히도 등장해 주신 계산서

촥촥 펼치니, 양 옆엔 제휴 카드들이 열거 되어 있고, 가운덴 계산서가 있다
원래 SKT카드는 20% 할인인데, 이벤트 기간인 8월은 무려 30% 할인!!!
그치만 쉬림프 알프레도를 공짜로 얻어 먹기 위해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원래 (부가세 빼고) 만구천팔백원이나 하는 녀석이다!! 우리가 주문한 치킨퀘사디아보다 비싸다!!

파워 런치에는 메인요리 외에 스프랑 음료, 후식으로 커피나 녹차가 제공된다
스프는 양송이 스프밖에 안 된다고 해서 선택의 여지 없이 양송이 스프를 먹어야만 했다
스프 그릇이 독특하다. 자그마한 화분같이 생겼다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고, 걸죽하고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
이제껏 먹어 본 패밀리 레스토랑 스프 중 단연 으뜸이었다
문제는 크기 뿐! 맛 있는 건 알겠는데... 인간적으로... 야박시럽다

스프와 함께 납신 레몬 에이드. 이 날 먹은 것 중 가장 맛 없는 게 요 녀석이었다
(첨엔 원래 그런건지 모르지만) 하나두 안 시원한 게, 시기만 엄청 시고 =ㅅ=
후딱 먹어 치워 버리려다 포기하고 걍 콜라를 달라 요구하였더랬다

드디어 주인공님들 등장! 이 앞에 떡 하니 버티고 계신 분이 쉬림프 알프레도 페투치니
시식권이란 말이 민망할 정도로 거~~대하신 분이었다
딱 먹었을 때의 느낌은.. !!!
베니건스가 생각보다 참 맛있었구나 싶었다
쉐프가 요리한다고 막 해대더니.. 요리법을 바꿨나?? 전엔 별로 였던 것 같은데..
새우도 맛이 빠져 나가지 않고 톡톡 터지는 게 완전 예술~ >_<

이 분은 치킨퀘사디아

쪼옥 쪽 늘어나는 치즈가 매력 포인트이니 만큼 식기 전에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여기 사우어크림도 강렬한 맛을 자랑해 주셨다
이쯤 되니 사우어 크림은 어딜가도 맛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고개를 쳐 든다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커피 등장~!
워낙 구석 자리라 빵이 떨어지거나 말거나 안 갖다주더니 커피 나올 때 주더라
(빵이야 배가 부르니 별 상관 없었지만물을 먹을래도 서버가 와야 말이지..
이 날 가장 에라는 이 부분이었다)

아담한 커피. 시큼한 커피. 배가 부른 상태에서 먹으려니 어지러웠다 ;;;

무료 시식권이라기 보다는 무료 식사권이라 해야 할 것 같은 시식권 덕에 배 빵빵한 점심을 먹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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