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바켓 중앙대점 - 드라이 피니시 d + 맥스 + 레드 독 + VK 모히토 with 순대랑 닭꼬치

食食 얌냠 2012.08.22 21:00

 

< 맥주바켓 중앙대점 - 드라이 피니시 d + 맥스 + 레드 독 + VK 모히토 with 순대랑 닭꼬치 >

 

 

 

 

 

 

 

 

 

 

행정구역상 분명 서울에, 지리상 한강 이남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어딘지 유행에 한 발짝 뒤처져 움직이는 듯한 까만돌 마을

 

다양한 수입맥주와 리큐르를 구비하고 음식들을 가져오거나 시켜먹을 수도 있는 소위 "맥주창고"로 대변되는 병맥주집이 확 성행하고 한풀 꺾인 듯한 요즘

 

우리 마을엔 최근 비슷한 컨셉의 술집이 두개나 생겨나면서 맥주어쩌고 하는 술집 셋이 한 데 모여있게 됐다

 

그치만 사람은 익숙한 걸 좋아하는지라.. 아직 맥주바켓 밖에 안 가 봤다. 딴 덴 어떨랑가??

 

여튼 이건 먹거리 바리바리 사다가 맥주바켓에 들렀던 날의 이야기다

 

 

 

 

드라이 피니시 d랑 맥스 2,900원

 

맥스가 2,900원인 건 확실한데, 디는 2천9백원인지 3천9백원인지 아리까리 ;;;

 

여기에 들르기 전에 비스트로N에서 오늘의 맥주로 주는 d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왕 시원한 게 제법 괜찮다 싶었기에 모처럼 리퀴드가 아닌 병맥을 집어와 봤었다

 

기대를 그득하고 꿀떡 꿀떡 먹어 봤는데, 전에 먹었던 그 녀석이 아니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맥스 압승. 디는 시큼하니 탄산수같달까?

 

그 이후 비스트로N에서 d를 먹어봤는데, 갸는 여전하더라. 결론인즉, 디는 차가운 게 진리! 절대 진리!!

 

 

 

 

닭꼬치 양념꼬치 1,800원, 순대 2,500원

 

왕 그럴 듯해 뵈는 비주얼. 음식 뽀대에서 그릇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특히 닭꼬치가 돼박!!

 

평소 "닭꼬치는 소금구이가 진리!"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본인이지만, 우리가 갔을 때 마침 소금구이가 똑 떨어져 버렸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받아온 양념꼬치였는데, 제법 비주얼도 좋고 맥주와의 궁합도 괜찮더라

 

 

 

 

음식만 폭풍 흡입

 

이 날은 내부 사진 좀 찍었는줄 알았는데, 이 날도 이것들이 고작이더라 ㅎㅎ;;

 

내부 사진을 찍어 대기엔 장사가 너무 잘 되는 맥주바켓 중앙대점. 덕분에 이 날도 담배냄새 작렬 (ㅜㅁㅠ) 우어~

 

술집이니 피는 건 그렇다 치자. 안 피면서 들고 있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레드 독이랑 VK 모히토 오리지널 5,900원

 

이 역시 모히토는 이 가격이 확실한데, 레드독은 잘 모르겄다. 좀 덜했던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먹은 거 아님 모름 ㅋ

 

 

 

 

안주님들이 소멸되셨으니 맛난 술들로 모셔본 두번째 병들. 레드독은 걍 맥주였고, 모히토는 예상대로 음료수 같은 게 가볍게 먹기 갠춘터라

 

 

 

 

살짝 각 2병씩 하고 수다 떨다 파~했다

 

이건 뭐.. 술자리가 아니고 야식자리 ㅋㅋ

 

설정

트랙백

댓글

  • BlogIcon amuse 2012.08.22 22:41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와 괜찮은 컨셉의 술집이네요~ 꼬지랑 순대는 다른데서 가져온 것이죠??ㅋㅋ
    저도 드라이 피니쉬랑 모히토를 좋아해요 ^^

    • BlogIcon 눈뜨 2012.09.02 23:36 신고 수정/삭제

      네! 귀찮긴 하지만 이것저것 사다가 함께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