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꼬끼오 숯불통닭 - 숯불소금구이

食食 얌냠 2011.10.18 00:42

< 원조 꼬끼오 숯불통닭 - 숯불소금구이 >

 

 

 

 

흑석 시장도 아니고, 오묘한 곳에 위치한 골목

 

 

후라이드 치킨집을 비롯해서 갖가지 치킨집들이 위치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원조 꼬끼오 숯불통닭

전엔 몰랐는데, 무려 주문배달도 하더라 (OoO)!

꽤나 앙증맞아 뵈는 배달 오토바이

그러고 보니, 중국집 말고 체인점 아닌 배달 오토바이는 참 오랜만이다

 

 

쿠호호~

나름 오픈 주방

 

 

크하~

보고선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 같다

자주 가는 길목에 있지 않아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ㅎㅎ;;;

 

 

매장 내부

보시는 바와 같이 분위기가 좋은 집은 절대 아니다

 

 

한켠에 마련된 구이 공간

좌 수건, 우 통닭 사이에서 쉴새 없이 고기를 구워 내시던 아저씨

초벌구이도 미리 해 놓고, 배달이나 홀에 주문 들어오면 다시 굽고.. 정말 한참을 고기만 굽고 계셨다

 

 

덕분에 지글지글 열심히 익어가고 있는 닭고기들

 

 

이상하게 숯불구이 통닭집은 저 양배추채에 마요네즈랑 케찹 뿌린 걸 꼭 주는 것 같다

치킨에 빠지면 아쉬운 치킨 무도 세팅 완료

음료로는 생맥 하나랑 콜라 한병을 주문했다

생맥주 2,500원, 콜라 2,000원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콜라가 비싸서 깜놀

 

 

그래도 난 치맥보단 치콜

 

 

꽤 오랜 기다림 끝에 등장한 치킨님

 

 

숯불소금구이 16,000원

3년 사이 3천원이나 올랐다

족발을 먹으려다가, 좀 더 싸게 먹겠다고 고른 거였는데 결국 족발만큼 나와 버린..;;;;;;

그래서 내심 '별로면 어쩌나' 조마조마 했었는데, 왠 걸? 완전 맛 있다

처음에 불판에서 납작하게 굽는 걸 보곤, 양이 엄청 적겠다 싶었는데, 막상 받고 보니 그렇지도 않고

불향도 흠씬 배어 있고, 오븐 치킨과 달리 적절히 기름도 도는 게 더더욱 매력적이었다

특별히 마늘 냄새 등이 나지도 않던데, 누린내도 전혀 없더라

대체 닭에다 무슨 짓을 한 겨?

 

예상 외의 초과 지출이 살짝 충격적이긴 했지만, 결론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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