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Cafe yaang 카페 양 중앙대점 - 쇼콜라 치즈무스 with 아메리카노랑 핫초코(?)

茶室 찻집 2010.06.26 00:07

때는 자잘한 전구들이 대롱대롱 여기 저기를 장식하는 게 대세인 연말~연초 시즌이었다

보기만 해도 아늑한 카페 양의 인테리어는 겨울에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어설픈 북카페보다 다채로운 책들이 구비되어 있는 카페 양

덕분에 혼자 오는 손님들도 많고, 분위기도 소란스럽지 않고 차분한 편이다

7천3백원

뒤에는 아메리카노, 앞에는 아마도 핫초코일 것 같다

아무렴 어때?

아메리카노랑 핫초코는 이미 다 포스팅했고,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은 엄연히 조각 케익이니까..

아! 아메리카노 맛이 초반과 비교해서 많이 좋아졌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줄창 찾아대는 여름이 오기 전에 아메리카노 맛이 좋아져서 다행 (^-^)

쇼콜라 치즈무스

치즈 케익이라면 환장을 하는지라 까망베르 치즈무스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도전해 봤더랬다

고 놈 참 매끈하기도 하군

포크로 과감하게 꾸욱 찍어서

얌냠

..

이걸 먹은 건 5개월 하고도 보름 전

맛은 커녕, 괜찮았는지 안 괜찮았는지 조차 기억이 나질 않았다

덕분에 사진 편집을 마친지 수일이 흘렀지만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재도전을 감행했다

아메리카노가 2천8백원이고, 아메리카노랑 쇼콜라 치즈무스 세트가 4천원

아메리카노는 원래 2천 8백원이고, 쇼콜라 치즈무스는 2천 7백원이니까

세트로 먹으면 그냥 따로 먹는 것보다 천5백원 싸다

문제(?)의 쇼콜라 치즈무스 탐구

초코 빵 시트랑 치즈 무스 비율은 1 : 1.5 정도인 것 같다

그냥 평범한 초코 빵 시트 위에 푸딩 같은 느낌에 저 멀리 치즈 맛이 느껴지는 치즈 무스

치즈를 사랑하는 본인에겐 조금 아쉬운 맛

다음에는 정말 치즈케익을 먹어 봐야 겠다

 

치즈 케익 다 봤으니, 이제 다시 과거~

돼지군의 역작. 커피잔 속 거품 개

제법 비슷하게 그렸다며 굉장히 흡족해하던 돼지군

어영부영 놀다가 연초 다운 낙서를 해 보기로 했다

호랑이 해를 기념한 호랑이 그리기

왼쪽이 본인 작이고, 오른쪽이 돼지군 작

내가 그린 게 영 호랑이 같지 않다며 혹평을 퍼붓던 돼지군

그래서

이마에 ‘백호’라고 써 붙여 버렸다

스스로의 한계를 절감한 뜻 깊은(?) 시간

 

 

역시 찬 바람엔 뉘리끼리 전구 .. 지금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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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안단테♪ 2010.06.28 14:34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카페 분위기도 그렇고, 주문하신 메뉴도 시기적절하군요^^
    어느새 백호의 해도 절반 이상 지나가버렸네요.
    남은 기간 좋은 일 가득하시길^^

    • BlogIcon 눈뜨 2010.06.29 01:48 신고 수정/삭제

      그렇군요. 6월도 이제 이틀이면 끝이네요 ㅡㅜ